전북도 취업·창업 지원을 하나로 ‘고용존’ 출범식

2016-03-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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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내 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창조중매인' 역할을 할 ‘창업&고용존'이 지난 18일 11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출범했다.

이날 개최된 출범식에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 김진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가종현 ㈜효성 전무, 김도종 원광대학교총장 등 취·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내 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창조중매인' 역할을 할 ‘창업&고용존' 출범식이 18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사진제공=전북도]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에게 질 높은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벤처·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존을 만들어 사람과 지식, 일자리가 모여드는 창조열린 공간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효성과 연계해 고용디딤돌과 사회맞춤형학과 프로그램 등 운영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과 청년들 이 바라는 일자리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용존’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상담 공간으로, 일자리를 찾거나 이 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일자리 팔구사요(220-8945) 카페’를 운영,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고 창업을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는 기업 가 정신 함양과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등 관련 창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혁신센터에서는 고용존 구축을 위해 전북도, 고용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5개 기관이 연계해 협업을 위한‘고용 협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고용 협의회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일자리 중매쟁이’프로그램을 운 영하게 되며, △유연화 되는 노동시장에서 취업 기초체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취업트레이너’를 운영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을 위해‘인재 인큐베이터’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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