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에 축산회관 유치ᚒ지역경제 큰도움

2016-02-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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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1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산 회관 이전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이춘희 세종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조치원읍에 축산회관을 유치했다. 세종시는 1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와 축산 회관의 이전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와 축산 관련 단체협의회는 ▲축산회관의 원활한 세종시 이전 추진 ▲이전에 따른 행정 및 제반사항 지원 ▲이전추진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대하여 합의했다.

세종시로 이전하는 축산 제2회관은 한우, 한돈, 오리, 육계, 토종닭, 육류유통수출 등 총 10개 협회가 입주해 11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곳으로,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서울 건물을 매각 후, 조치원 서북부지구 5,000㎡ 부지에 건물을 3,300㎡ 규모로 신축 이사를 하여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축산회관이 조치원읍 서북부지구로 이전하게 되면,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연간 6,000명 이상의 유동인구 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축산회관의 조치원읍 서북부지구 이전으로 조치원 공동화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성공적인 축산회관 이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축산회관 이전을 위해 2012년도부터 각 단체 협의회장들과 긴밀하게 접촉해 왔으며, 올 초 조치원 서북부 신도시로의 이전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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