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최근 복지사업 등 세출수요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지방재정의 위기의식은 높아지지만, 지방세 체납자는 늘어나고 있어, 지방세 탈루세원 발굴 및 대다수의 성실한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확립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세정민원실에서 지방세 체납징수 보고회를 가졌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달 29일 포천시청 세정과 민원실에서 지방세 탈루세원을 발굴하고, 성실한 납세자와 지방세 체납자의 조세 형평성 확립 강화를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복지사업 등의 세출수요는 매년 증가해 지방재정의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방세 체납자가 늘어남에 따라 개최됐다.
포천시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담당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 체납자 가택 수색 및 재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 부동산·급여 압류 등 맞춤형 조세채권 확보와 지속적인 체납세 관리로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에 모든 업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길 세정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수 있도록 현장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실직상태이거나 생계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 능력이 회복되도록 분할납부 등을 유도하겠다. 체납세금은 세수증대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