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우리 술 설 선물세트’ 출시

2016-01-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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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우리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아 기존 인기 품목인 예담, 자장강장 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본초세트 등 실속 있고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에 꼭 필요한 차례주로 선물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해 더 인기가 높다.

‘예담’은 전통 발효주 특유의 연한 황금빛 색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사과와 배향의 과실 향 및 발효주의 부드럽고 적당히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시각•후각•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목넘김 후 뒷맛은 부드럽고 깔끔해 명절 가족들과의 반주에도 어울린다. 우리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인 술이다.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1800ml(11,0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800원), 700㎖(5,000원)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 이다.

자양강장 세트 2호


명절시즌 최고의 인기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의 주요재료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 및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로 구성됐다.

자양 백세주는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숙성 발효한 한방약주이다. 따뜻하게 중탕해 마시면 자양백세주의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강장 백세주는 백세주의 한약재를 기반으로 엄선된 한약재를 찹쌀과 함께 빚은 고급약주로, 백세주 고유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구현했다. 백옥주는 백세주의 주박을 이용, 전통방식으로 발효∙증류∙숙성해 빚어낸 옥 같이 맑고 순수한 증류주이다. 향긋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본초’ 선물세트는 복분자, 상황버섯, 인삼 등 좋은 국산 재료를 각 약초마다 가장 적합한 제법으로 빚어 향과 맛이 풍부한 전통주를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본초 복분자주는 고창산 1등급 복분자를 원료로 단발효법을 사용해 빚었으며, 본초 상황버섯주는 국내산 상황버섯과 아카시아 꿀을 원료로 혼양주조법을 적용해서 빚었다. 본초 인삼주는 국산 인삼을 침출법을 적용해 좋은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최소 6개월 이상 침출·숙성시킨 고급술이다.

우리 민족의 사라진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 술을 국순당에서 복원한 제품들이다. 이화주, 자주, 송절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 국순당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복원주로 직접 정성을 다해 손으로 빚어 희소성과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서 가치가 높다.

이화주 선물세트


‘이화주’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만든 국순당 최고의 인기 복원주이다. ‘자주’는 고려시대부터 선조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이다. 맑은 약주에 황랍(꿀)과 호초(후추)를 넣어 중탕해서 빚는다. 은은한 약주가 호초의 맛과 조화를 이뤄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일품이다. ‘송절주’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명주로 겨울철 한파속에서도 강직함을 잃지 않은 소나무 마디를 삶은 물로 빚은 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시통음주’는 사시사철 빚어 즐기던 조선시대 명주이다. ‘청감주’는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해 음미하며 마시는 조선시대 명주이다.

법고창신 송절주(700ml)세트는 110,000원, 사시통음주(600ml)세트 95,000원, 청감주(600ml)세트 100,000원, 이화주(700ml) 세트 88,000원, 자주(700ml)세트는 11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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