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4분기 영업익 72억… 20%↑

2016-0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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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아이센스는 2015년 별도 4분기 27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2억원, 5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아이센스는 약 2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보였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아이센스의 관계자는 “일본 아크레이사의 물량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송도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4분기 아크레이 누적 공급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16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는 2015년 11월 중국 DASCOM사와 혈당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달에는 서울성모병원과 스마트원격의료시스템 도입에 협력하여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을 중국에 공급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이사는 “아이센스는 국내에서 내실을 강화하고, 해외로는 중국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며 “시장지배력 확대를 통해 전세계 진단기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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