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후원 이어져 '훈훈'

2016-01-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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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설날을 즈음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들은 십시일반 후원한 성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TV와 가스난로를 교체해줬다.
미나미 행복한 빵(대효 김미남)은 기업과 연계해 빵을 후원했으며, 밀알회봉사단도 독거노인, 한부모 등 저소득가정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의정부 기운차림 봉사단도 관내 저소득가정 5가구에 매달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신도 기초수급자이면서 무기명으로 매달 라면 3~5상자를 지원하고 있는 '얼굴없는 천사'의 후원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자금동 의정부제일교회(담임목사 서재운)도 최근 쌀(10㎏) 110포를 자금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제일교회는 지난해 추석과 연말에도 쌀 1000㎏과 연탄 7200장을 후원한 바 있다.

의정부 SGI문화원(권장 박세용)도 지난해에 이어 쌀(10㎏) 50포를 후원하기도 했다.

김상록 자금동장은 "이같은 큰 사랑이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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