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창조적 협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포럼’ 창립총회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회원과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협력포럼은 창립총회에서 박노권 목원대총장을 대표로 맹성재 대표(RnD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포럼 구성원은 대전시장을 고문으로 학계, 정·재계, 언론, 사회단체로 구성돼 조문, 자문위원, 전문위원, 운영위원, 운영지원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이현태 목원대 방재정보통신지역혁신텐터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돼 활동하게 됐다.
허태청 유성구청장은 “포럼창립을 축하하며 유성구에서도 민선 5기에 가장 중정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조직 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협력시스템은 행정의 효율화을 높이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공감 했다.
김동섭 대전시의원은 “대전의 협업생태계를 잘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시의회에서 협업행정을 잘 펼쳐 협업생태계가 잘 조성돼 중소기업이 튼튼한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생협력포럼은 상생협력을 위한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기업 간의 성장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협업을 통해 기업의 경영효율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기업의 견인차 역할로 자리매김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현태 운영위원장은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한 혁신 주체로서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개방혁신을 통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 지역 혁신 주체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