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풍류를 사랑하는 부산시민들을 객석에 모시고 차(茶)를 곁들인 가(歌)․무(舞)․악(樂)․서화(書畵)의 종합공연 풍류다회(風流茶會)를 펼친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7일 오후 7시 30분 연악당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문화의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인 '신년다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茶)는 한국다도대학원 부산분원(원장 최순애)이, 휘호와 문인화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한슬 장전선’과 ‘정곡 안엽’이 맡는다.
무대와 객석에서 손님들이 차를 마시는 동안,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격조 있는 무대와 함께 글과 그림이 음악, 춤이 완성되어가는 감각적인 다회가 펼쳐진다.
이번 신년다회 진행은 방송인‘이안’이 진행한다. 평소 국악을 아끼는 분들을 모시고 차 한잔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과 전화로 1월 25일(월)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