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의 가장 큰 고민, 생애 하나뿐인 그날 더 '갸름'해보일 수 있는 방법은?

2016-0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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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담 자스민 의원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외모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 신부들이 많다. 생애 한번뿐인 결혼식 날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예비 신부들의 소망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최근 들어 피부과∙성형외과를 찾는 예비 신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반드시 수술만을 통해 얼굴형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 보톡스와 윤곽주사, 실리프팅 등 쁘띠성형을 통해 얼마든지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
얼굴윤곽시술로 유명한 청담쟈스민라인의원 장지영 원장의 도움으로 '보톡스', '윤곽주사', '실리프팅'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봤다.

▲ 저작근 줄이는 사각턱 보톡스

아래 턱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저작근)이 발달해 사각턱이 된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저작근에 직접 보톡스를 주사해 근육을 퇴축시키는 사각턱보톡스 시술은 보통 10분 이내로 간단하여 예비신부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직장인, 전문직 프리랜서, 주부도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다.

게다가 보톡스 시술 전 고주파 마사지를 통해 지방덩어리들을 녹여주고 뭉쳐있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게 되면, 보톡스 약물의 흡수를 도와 탄력과 자연스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톡스의 잦은 시술은 내성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시술 전 의료진과 적절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 얼굴지방을 배출하는 윤곽주사

윤곽주사는 지방분해 주사로 얼굴에 있는 지방을 분해하고 말초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시켜 지방과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통통한 볼살과 넓적한 얼굴을 갸름하게 교정시켜주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보톡스와 윤곽시술을 병행한 '윤톡라인' 시술을 하는 여성들도 많다. 시술시간은 10분 이내로 짧고 시술 효과는 3~4일 이후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 세월 거스르는 동안 트렌드, 실리프팅

실리프팅은 처진 피부 내 진피층에 녹는 실을 삽입해 콜라겐을 생성시켜 리프팅 효과를 내는 방식으로 처진 볼살이나 늘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시켜준다.

실리프팅의 종류로는 울트라V리프팅, 오메가리프팅, 이지(EZ)리프팅, 다이아몬드리프팅 등 실의 돌기방향과 굵기 등에 따라 눈꼬리, 눈가주름, 볼 살, 팔자주름, 입가주름 등 시술 부위가 달라질 수 있다.

실리프팅 시술은 인체에 안전한 녹는실을 사용하며, 환자의 피부 처짐 원인에 따라 실리프팅 뿐만 아니라 보톡스, 얼굴지방흡입 등을 병행하면 보다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청담에 있는 쟈스민라인의원 장지영 원장은 "쁘띠성형은 동일한 시술이라 할지라도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시술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시술 시에도 제품의 성분이나 각도, 주입량에 따라서도 유지기간 및 효과가 다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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