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해영 감독이 배우 장하담을 극찬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장하담의 인터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하담은 "처음 영화 '들꽃'에 캐스팅됐을 때 굉장히 기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하담은 "영화에 누가 되면 안 될 것 같았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준비기간이 꽤 길었다. 촬영 전 무작정 거리도 걸어보고, 극중 의상과 같은 옷도 입어보고, 친구들과 연락도 끊어보는 등 다양한 경험들을 했다. 덕분에 촬영에 들어갔을 땐 연기가 조금은 수월했던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해영 감독은 영화 '검은사제들'에서 소머리 무당을 연기한 장하담에 대해 극찬해 실검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