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올해 정부3.0과 연계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종합민원실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 조성으로 쾌적하고 밝은 민원실을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시·군·구 표준모델인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을 위한 친환경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민원처리기간이 2일 이상 30일 이하인 유기한 민원부서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 대비 민원처리 단축기간을 계량화해 부서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민원처리 신속성 향상을 위한 ‘신속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제도’를 운영한다.
이밖에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고를 운영하고 여권발급과 무원민원발급 및 안내를 위한 민원연장 근무제를 운영한다.
군은 다양하게 요구되는 군민의 행정서비스를 맞춤형 제공을 위해 직원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민원인들에게 웃는 얼굴로 응대할 수 있는 친절교육을 상시 및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민원인들을 대할때는 항상 내 부모·형제처럼 섬기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안되는 민원도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왜 되지 않는지를 상세히 설명하여 민원인을 충분히 이해시키는 마음자세로 일 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