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는 21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주뇨에서 열린 파말리카오(2부리그)와의 타사 다 리가(리그컵) 조별리그 A조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3분 세트피스상황에서 마우로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올 시즌 비토리아 세투발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해 11득점, 7도움을 기록한 석현준은 지난 15일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은 후 6일 만에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풀타임을 뛰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자신의 장기인 제공권을 십분 활용해 제공권을 따냈고 많은 활동량과 몸싸움으로 공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