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현실적인 캐릭터+코믹한 에피소드, 첫 회 성공적!

2016-01-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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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이 첫 회 현실적인 캐릭터들과 코믹한 에피소드로 유쾌통쾌한 로맨틱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첫 회 시청률은 5.9%(TNMS 수도권 기준)로 전작 ‘달콤살벌 패밀리’의 마지막 회 시청률 4.6% 보다 1.3% 포인트 높았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현실감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으며 방송 직후부터 21일 오전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가 됐다.

‘한 번 더 해피엔딩’ 1회는 재혼업체 ‘용감한 웨딩’의 대표이자 돌아온 싱글 한미모(장나라 분)와 매스펀치 취재기자이자 싱글대디 송수혁(정경호 분)이 우연히 만나 어린 시절 친구임을 알게 됐고, 어쩌다 보니 혼인신고까지 하게 된 상황이 그려졌다. 특히 장나라와 정경호는 겨울 바다 입수부터 만취 연기까지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커플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또 과거 걸그룹 ‘엔젤스’로 활동했던 한미모, 고동미(유인나 분), 백다정(유다인 분), 홍애란(서인영 분), 구슬아(산다라박 분)의 사랑스런 ‘Always For You’ 무대와 함께 엔젤스 해체 비화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소연-곽시양이 이혼 부부로 등장해 코믹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되는 ‘한 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는 한밤중 응급실에 실려 간 미모가 그곳에서 훈남 의사 구해준(권율 분)을 만나게 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와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로맨틱 코미디로 21일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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