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층 다양해진 스테이션, 높아진 음식 퀄리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테라스'가 새롭게 변화했다.
지난 2008년 이후 리뉴얼 공사를 마친 테라스는 더욱 새로운 모습과 서비스로 완전 무장하고 지난 15일부터 손님 맞이에 여념이 없다.
그동안 레스토랑 뒷편에 숨어있던 주방을 홀 중앙에 전면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다양한 요리를 고객이 그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푸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7개 섹션으로 구별된 기존 테라스 공간의 메뉴 역시 전면 업그레이드됐다.
데판야끼 스테이션에서는 든든한 아침이 될 건강한 계란 및 야채 요리가 준비되며 점심과 저녁에는 주마다 주방장이 선보이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햄버거, 불고기, 볶음국수 등의 불맛을 더해 더욱 맛있는 스페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 스테이션 역시 대폭 강화됐다.
신선한 과일과 떡, 미리 조리해놓은 디저트를 가져가야했던 형식에서 탈피해 고객이 직접 고른 소스와 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팬케이크, 와플, 크레페, 토스트, 궁극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과일 플람베를 즐길 수 있으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선택의 폭 역시 더욱 넓혔다. 저녁 뷔페 운영 시간 동안에는 와인 및 맥주 스테이션도 준비된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가져온 음식과 어울리도록 와이너리 소믈리에가 화이트 또는 레드 와인을 추천 및 무제한 시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테라스는 스낵, 일품요리와 함께 하루에 3번 뷔페를 운영한다.
아침에는 치즈 슬라이스, 계란요리, 차가운 고기, 시리얼, 패스트리 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된 컨티넨탈 브렉퍼스트가 준비되며 점심과 저녁에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와도 모두의 입맛에 맞는 풍성한 요리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즐길 수 있다.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독특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도 게스트 셰프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