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29분쯤 인천 계양구 주부토로 494 길에서 A(25)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골목에서 도로로 진입하다가 B(62)씨가 몰던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B씨의 택시가 인근에 주차된 액센트 차량을 충돌한 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다른 택시와 충돌하고 인접 국수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운전자와 승객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국수가게는 영업 중이 아니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