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2016-01-17 15:06
  • 글자크기 설정

오는 20~28일까지 백화점, 영화관, 터미널 등 안전관리 강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중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28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영화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시 및 각 자치구별 점검반을 편성,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점검 사항은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 기준 준수여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여부 ▲유사시 긴급대피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재난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시설물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조치토록하고, 예산확보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간을 요하는 사항은 설 명절 이전까지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백화점, 영화관 등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율적 안전점검을 생활화 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