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새해 초부터 에버랜드서 겪은 고객들의 훈훈한 감동스토리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연이어 배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에 감동적이고 훈훈한 행복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고객들이 SNS로 보내 준 감동 스토리를 에버랜드 웹툰 '에버툰'으로 구성해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서비스 업계에 간혹 벌어지는 고객들의 부정적 사례들 이면에는 작은 친절에도 감동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마음 따뜻한 고객들이 더욱 많다는 점을 전파해, 현장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함께 우리 사회의 온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SNS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행복 스토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우리 사회에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확산되도록 SNS 감동 스토리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간직하고 있는 수 많은 추억들을 되새기고 다양한 고객층과의 공감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고객들이 보내 온 소중한 사연을 선정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매주 1회 에버툰을 운영 중으로, 지난 2년 여간 접수된 5천여 건의 사연 중 108개의 감동 스토리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