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응답하라 1988' 혜리, 박보검과의 열애 숨기자고 한 이유는? "지금 상황이…"

2016-01-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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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박보검에게 열애 사실을 숨기자고 말한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덕선(혜리)은 택이(박보검)과의 열애설이 신문에 실리자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피곤한 택이 대신 차를 운전하고 집으로 돌아온 덕선은 차 안에서 "우리 사귀는 것 비밀로 하자"고 말한다. 이에 택이는 정색을 하며 "싫어"라고 대답하고, 덕선은 "지금 말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선우(고경표) 보라(류혜영)의 동성동본으로 인한 결혼 문제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덕선은 "난 마음 안 변할 자신 있다. 사랑해"라며 택이를 설득했고, 택이는 결국 덕선의 말에 "알았다"며 입맞춤을 나눈다.

집으로 돌아온 덕선 택이는 정환(류준열)네 모여있던 어른들과 마주치고, 열애설에 대해 묻자 택이는 "사실 아니다"라며 덕선의 뜻에 따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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