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 대표를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하고 신원조회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4월 임종석 전 정무부시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2012년에는 대선 때 후보로 나섰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진심캠프에서 대외협력실장을 지낸 바 있다.
하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2000년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2008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2009년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하 대표가 정식으로 임용되면 시민사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