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격렬 토론! “오빠, 변했어”에 대한 알맞은 대처법은?

2016-01-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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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JTBC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변하다’를 주제로 3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36회 녹화에서 한 30대 남성 청중은 여자 친구가 “오빠, 변했어”라고 말했다며, 복잡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 남성은 “여자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 갑작스럽게 친구들에게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며, “전날 여자 친구를 만났기 때문에 ‘오늘은 친구들을 만나러 가도 되겠냐’고 묻자, 여자 친구가 서운해 하며 ‘오빠, 변했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자 친구는 “만나기 2~3시간 전에 물어봤다면 조금 서운해도 보내줬을 텐데, 남자 친구가 약속 시간 10분 전에 전화를 했다”고 말하자, 여성 청중들은 한마음으로 “너무하다”고 야유를 보냈다.

요조는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을 때 ‘오늘 여자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이라고 선을 그었으면 애초에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며 여자 친구의 심정에 공감했다. 반면 다른 남성 청중은 “1년에 한두 번 고향에 내려가면 당연히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며, 남자 친구의 편을 들어 순식간에 격렬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결론이 나지 않자 정신건강의학과 서천석 전문의는 여성과 남성의 입장을 아우르는 현명한 답변을 내놓았다. 녹화장에 평화가 찾아오게 한 서천석 전문의의 명쾌한 해답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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