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스타항공이 취항 8주년을 맞아 특가 항공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후 취항 8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국내선, 국제선, 중국노선별 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김포·청주·군산·부산~제주) 항공권이 1만4900원부터 제공된다.
또 국제선은 인천~나리타 8만8000원, 오사카 7만6000원, 오키나와 7만9000원, 홍콩 7만7000원, 방콕 12만1200원, 푸켓 13만3200원, 코타키나발루 13만2000원, 씨엠립 11만3000원, 김포~송산 10만7000원, 부산~오사카 6만1000원, 방콕 12만1200원부터 제공된다.
중국노선은 인천~제남 7만9000원, 청주~심양 7만4000원, 상하이 6만9000원, 연길 11만7000원, 하얼빈 9만7000원, 대련 6만40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이스타’라는 단어를 이용해 삼행시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겨준 고객을 추첨해 국내선 왕복항공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로고상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취항8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봄이 다가오는 3월에 짜릿한 가격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