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에 따르면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로 경로당의 역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예산지원의 필요성 지적 한 후 올 해부터 집행부에서 물품관리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방은희 의원은 지난해 362곳의 경로당의 물품지원 내역을 살펴본 결과 최소 4개 품목에서 최대 27개 품목이 지원되며 700%의 편차를 보인다며 편중되고 중복 지원됨을 지적하고 지원기준 마련을 지적했다.
이에 군 주민복지과는 362곳 경로당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경로당 물품 관리규정을 마련해 건강·운동, 주방·가전, 여가·기타 등 3종목에 대한 기본물품 책정 및 물품관리대장 등 각종서식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