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핫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10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겨울 상품전>을 준비했다. 얀쿠, 듀퐁 등 10여개의 남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양말, 셔프,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퐁 기모셔츠 5만9천원, 캐시미어하우스 알파카 머플러 3만9천원(100개 한정) 등이다.
신촌점에서도 2층 행사장과 해당매장에서 <영패션 아우터 대전>을 선보인다. BNX, 엠폴햄, 게스 등의 아우터를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앤듀 남성 점퍼 7만9천원, 게스 패딩점퍼 7만9천원 등이다.
이밖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원숭이 인형 휴지 케이스(디스펜서)'를 점별 300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반짝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 목도리 등 겨울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며 "신년 첫 파워세일은 한 해의 소비 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인 만큼 소비 심리를 살릴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