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김종환 옌타이(烟台)한인회(연대한인상공회) 회장은 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화안국제호텔에서 열린 제12대 회장 취임식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단합을 중시하며 봉사보다 헌신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뛸 것”이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김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대한인상공회도 금년에 제12대가 출범하게 됐다”며 “한중 자유무역협정인 FTA가 지난해 12월20일에 발효되어 금년부터 1000여개의 품목이 무관세로 새로운 장이 열림으로 인해 그 중점 도시인 옌타이시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두산, 대우조선, 에스엘,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회원사 관계자 및 한중 양국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