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언론 북한 지진 소식 긴급타전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관영언론들이 북한 지진소식을 긴급타전하고 나섰다. 

6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북한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CCTV가 중국지진센터의 관측을 인용해 이날 오전 긴급뉴스로 전했다. 중국지진센터가 발표한 지진발생 위치는 북위 41.3도, 동경 129.1도다.

CCTV는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관측결과는 지진강도가 5.1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한국 기상청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폭발로 인한 것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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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신화통신, 환구시보, 인민망 등 관영언론들도 북한 지진소식을 긴급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