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지난 22일 난청 아동 보청기 지원 전달식 진행

2016-01-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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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국내 보청기 전문 기업 ‘딜라이트보청기(대표 김재호)’가 지난 12월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난청 아동 보청기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난청 아동 보청기 지원 전달식은 2013년부터 인연을 맺어 보청기 후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헉스뮤직과 해금연주자 신날새 그리고 딜라이트 보청기가 함께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이번 연말 지원으로 난청 아동 학생 2명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며, 전달 시기는 지원 받을 아동이 선정되는 즉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청기 지원이 더 의미 있는 것은 단발성의 보청기 지원이 아닌 장기 후원의 연장선으로 지속적인 보청기 후원이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2013년부터 계속된 보청기 후원은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나눔콘서트가 주축이 되어 해금 연주자 신날새가 진행을 맡고, 콘서트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보청기 기부금을 모았다. 공연장인 반줄 및 헉스뮤직도 함께 기부에 참여했고, 은평구농아인협회는 난청 아동 선정에 적극 협조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 아름다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보청기 보험급여가 131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각장애인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딜라이트 대표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딜라이트 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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