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2015 베스트 K-팝 앨범'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정규 6집 'Basic'이 전체 3위로 뽑혔다.
빌보드에서는 브아걸은 그동안 장르와 영역을 파괴해온 선도자라고 칭하면서, 이번 앨범에서는 K-팝씬에서 가장 정교한 작업을 시도할 수 있는 역할이 바로 브아걸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스코, 블루스, 라틴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있으며, 수록곡 '웜홀' 등을 비롯해 과감한 주제도 시도했는데 이는 다른 그룹은 따라 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섹시함이라고 호평했다.
'신세계'는 공개 5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고, 누리꾼들 사이에 뮤비 해석본까지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팬들도 브아걸의 새로운 시도는 이들만이 할 수 있는 대체불가의 영역임을 입증한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