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주선 “野재편 통해 계파패권주의 청산하고 정권교체 교두보 확보”

2015-12-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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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추진위원장인 박주선 무소속 의원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향해 전진하자!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희망찬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총선이 있는 올해는 한국 사회가 그 어느 때 보다 변화로 요동치는 격변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총선은 향후 10년 한국의 정치적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수구보수세력의 국정실패로 나라가 미증유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수구보수 여당의 폭주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한국 사회는 민생 파탄과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기나긴 절망의 터널에 진입하게 될 것입니다.

야권재편은 수구보수세력의 폭주를 저지하는 커다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입니다. 이번 야권재편은 향후 10년 정권교체와 함께 한국 정치를 주도할 새로운 정치세력을 창출하는 정치재편입니다. 이러한 야권재편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은 계파패권주의를 청산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승리의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2016년 총선 승리를 위해 새누리당 패권세력, 친노패권세력, 좌우극단세력을 제외한 합리적 보수세력과 건전한 진보세력이 하나의 단일한 통합신당으로 모여야 합니다.

각기의 신당창당세력은 주도권, 기득권, 패권의 유혹에서 벗어나 민심을 정직하게 받드는 하나로 통합된 단일신당 건설에 참여해야 합니다.

큰 희망이 위대한 역사를 만듭니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정신으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큰 희망을 향해 다 함께 전진해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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