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인선 백운역 생태공원 조성사업 완료

2015-12-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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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월 개장... 지역주민에 쾌적한 생활문화 공간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영하)는 경인선 백운역(국철 1호선) 철도변 생태공원(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541-1번지 일원) 조성사업을 2년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31일 완공하고 내년 1월 중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백운역 철도변 생태공원(백운역∼부평아트센터 앞)은 철도로 인해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여 공원(5,640㎡)을 조성,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열차운행이 빈번한 경인선 선로 상부에서 공사를 시행하면서도, 열차운행이 전면 차단되는 새벽시간대를 주로 이용해 상부 덮개구조물 설치 등의 주요공사를 시행함으로써 단 1차례의 열차운행 중단이나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경인선 백운역 생태공원 조성사업 완료[1]

수도권본부 신형하 시설관리처장은 “백운역 철도변 생태복원이 준공되면 국철 1호선 백운역 주변이 쾌적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개선되고, 백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평아트센터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 가능해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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