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소라넷 작가“나이트서 만난 여자와 성관계 후 모텔 호수 소라넷에 올려“

2015-12-29 00: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의 실상을 고발한 가운데 한 소라넷 작가가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를 릴레이식으로 성폭행했다고 태연히 증언한 것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서 작가는 소라넷 사이트에 실제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을 말한다.

‘야노’라는 닉네임의 한 소라넷 베스트 작가는 “나이트 같은 데서 만난 아가씨가 있잖아요”라며 “그럼 그 친구랑 잠자리를 하고 그 방 모텔 이름이랑 호수를 소라넷에 올리고 저는 나가요. 그럼 다음 분이 거기 가서 또 그렇게 하고”라고 말했다.

‘야노’는 “그 분도 이어달리기처럼(저랑 똑같이 올리고 나가요)”라고 덧붙였다. ‘여자 분은 어떤 상태고요?’라는 질문에 “만취 상태죠”라고 답했다.

‘야노’는 여성의 사진을 올리기 전에 하는 일에 대해 “그런 경우는 그냥 인증샷을 하면 안 되고요”라며 “몸에다가 또 써야 해요. 아가씨 몸에다가”라고 말했다.

‘야노’는 “볼펜으로 닉네임을 써야 한다고요”라며 “볼펜이나 립스틱 같은 걸로 써서 쓰고 사진 찍고 나가면 되는거죠”라고 밝혔다.

자신의 게시물을 보고 여자가 있는 모텔을 찾아올 초대남들을 위해 문이 잠기지 않도록 열어두는 것도 잊지 않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