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 평가 간담회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로 양방향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시책으로 운영 중인 주부시정모니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양문화원에서 개최되어 가와지볍씨 5천년의 역사와 신한류 최첨단의 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적 문화예술 도시 고양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체감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7기 모니터 요원들에게 지난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건설, 교통, 환경, 교육, 문화 등 시정 전 부분에 걸친 생활불편·불만 개선을 위한 1,140여건의 제안 활동으로 100만 고양시민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 통합앱 모니터링 등 주요행사 및 시정에 있어 민·관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고양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첫발을 딛은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제도’는 2003년 조례로 제정되어 현재 7기가 운영 중이며 100명의 주부들이 각종 시정 홍보 및 아이디어 제안, 주민생활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및 모범시민 발굴 등의 활동으로 민·관 소통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