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 장외발매소 지역민 일자리 창출위해 2500만원 기부

2015-12-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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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환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부산동구 지사장, 이정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주근 부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부산동구(장외발매소, 지사장 성창환)은 산복도로 주민 일자리 지원을 위한 성금 2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지원사업인 '산복곳곳체험사업'의 수행기관인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부산동구는 산복도로 지역 주민 일자리 지원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도 2500만원에 대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산복곳곳 체험사업'은 동구지역 산복도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직접 마을 해설사로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마을 해설사는 동구지역 산복도로 방문객에게 마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방문객들에게 마을 체험활과 탐방코스를 안내해 방문객들의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마을 홍보를 하고 있다.

성창환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은 "산복도로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산복도로 체험의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계기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부산동구는 동구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지원과 저소득주민의 생계 지원, '산복곳곳 체험사업'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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