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따따따, 신라 음악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따따따, 신라 음악대'는 기록으로 전해지는 만파식적과 향가, 그리고 문화재 속에 표현된 악기들을 통해 신라의 음악 문화를 역사적인 흐름 안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악기가 표현된 신라의 토우 등 전시품을 찾아 감상하고 활동지를 통해 신라 음악 문화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음성 녹음칩 카드를 활용해 직접 노래를 만들어 녹음해보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수업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이 만든 노래를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