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는 아시아 각국 요리대회와 2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종강식, 3부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요리대회에서는 중국,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7개 요리팀이 경연을 벌여 최우수상에 중국팀과 우수상에 베트남 2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2015년 진행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경과를 발표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강사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심 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2016년에는 더욱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다문화가족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