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대륜E&S와 스마트 가스기기 보급 MOU

2015-12-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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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동나비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 기기 보급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7일 종합에너지 기업 대륜E&S와 ‘지속적인 도시가스 수요확보 및 스마트 가스기기 보급 활성화 사업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고효율 친환경의 스마트 가스 기기 및 시스템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및 러시아 등지에서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주도했다. 

원종호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효율의 에너지기기 사용이 필요하며 동시에 사용하는 에너지도 친환경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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