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동호회의 사회 공헌 활동은 문화자원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9월부터 매월 1~2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5년 마지막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박지원, 김애실, 손봉숙, 이계경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신용일 요리사, 한우섭 교수, 김영윤 한국밤벨음악연구소 차장 등 가장 많은 수의 저명인사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미술품 기증, 토크 콘서트, 공연과 요리 체험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한우섭 교수의 사회로 김애실, 손봉숙 전 의원이 그린 작품을 전달하고, 박지원 의원과 함께 원생들과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이들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신용일 요리사와 샌드위치, 떡볶이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또, 김영윤 차장에게 인도네시아 악기인 밤벨을 배울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생활문화동호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온기종기(溫氣從技)’를 추진한다. 온기종기 프로그램은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문화시설에 모여 문화를 통해 온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앞으로 12월 한 달 동안 전국의 아동센터, 복지관, 양로원, 군부대 등 문화소외시설에서 생활문화동호회의 연합공연, 문화예술 체험 등 27개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