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아시아지부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5년 북한의 영유아 사망률은 1000명당 26명(2.6%)"이라며 "이는 1990년 당시 1000명당 43명(4.3%)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다.
북한의 영유아 사망률은 2011년 1000명당 33명, 2012년 29명, 2013년 27명, 2014년 25명으로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1명이 늘었지만 전반적인 하향세는 벗어나지 않았다.
한편 북한에서 올해 사망한 신생아는 모두 5000명, 신생아 사망률은 1000명당 14명으로 나타났다고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