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동주택 관리의 안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17일 오후 2~6시 아름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201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자대표회 운영교육과 관리사무소 직원에 대한 소방교육 및 방범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88개 단지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방교육은 세종소방본부 송순근 지방소방경이 ▲화재발생 사례 ▲화재예방 및 대피방법을 강의하고, 방범교육은 세종경찰서 전연규 생활안전계장이 ▲절도사건 사례 및 관리대책 ▲범죄예방 요령 등에 대해 강의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