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14일 연말을 맞아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사의 유휴부지에서 생산한 쌀 2,320kg(116포/20kg)을 전달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SL공사 임직원과 주민들이 1년 동안 직접 재배․생산한 쌀인 ‘드림파크 米’를 인천 서구 지역의 지역아동지원센터, 이주민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14개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SL공사, ‘사랑의 드림파크 米’나눔 행사 펼쳐[1]
SL공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나마 생활이 실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매년 ‘드림파크 米’를 생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시행해 왔으며 이 쌀은 약 3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유기물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돼 우수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