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상 재단은 올해의 제네시스상 수상자로 음악인 펄만을 선정하고 그에게 상금 100만 달러를 수여하기로 했다.
펄만은 "내 음악과 세계관, 작품 등에 막대한 영향을 준 유대인의 유산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겨왔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945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미국계 유대인 펄만은 4살 때 앓은 소아마비로 오른쪽 다리를 완전히 쓸 수 없게 됐지만 뛰어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반열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래미 상을 모두 16차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