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는 최근 매곡동 지사 다목적강당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최상준)는 최근 매곡동 지사 다목적강당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및 적십자봉사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후원(6천만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톤의 김장김치를 담았다
특히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적십자봉사원 및 삼성전자 직원이 지역사회 온정이 필요한 광주·전남 1744세대(적십자 희망풍차결연 1307세대, 삼성전자결연 437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최상준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많다"면서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적십자사와 함께 광주·전남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및 열무김치·김장김치 나눔,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