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포스코가 종속회사인 포스하이메탈을 1대 0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 포스코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종속회사로 유지함에 따른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영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11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내년 3월1일이다. 포스하이메탈은 합금철인 고순도 페로망간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페로망간은 포스코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고망간강 생산에 필요한 소재다. 관련기사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포스코이앤씨, 중소 레미콘 13개사와 협약..."친환경 레미콘 확산" 포스코 관계자는 "합작사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등 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지분을 100% 확보한 뒤 합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페로망간 #포스코 #합금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