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활동의 일환으로 9일 오후 3시30분부터 120분간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유관기관 및 울산항 항만예선 선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선에서의 화재 및 인명사고 등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울산시의 예산지원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의 협조로 울산항 항만예선 선원들의 전문성과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편성, 진행됐다.
강종열 사장은 "울산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는 항만예선의 안전의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정기조인 정부3.0 정신에 입각해 선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울산항에서 항만예선 사고가 단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