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의 당명이 9일 '국민회의'로, 당의 상징색은 오렌지색으로 결정됐다.
천정배 의원측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당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당명과 당의 상징색을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창당추진위는 국민 공모를 통해 당명을 모집해왔다.
장진영 추진위 대변인은 이날 "국민회의라는 명칭은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 하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인도 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이 1995년 창당해 1997년 50년만에 평화적 정권교체에 성공한 ‘새정치 국민회의’등의 당명에 사용된 바 있다"며 "추진위는 이러한 사항을 참고해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모이는 열린 정당을 지향하고, 반드시 정당개혁을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민회의'로 당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또 "당색은 참신하고 열정적이며, 모든 특권을 거부하는 젊은 정당의 이미지에 가장 알맞은 색인 ‘오렌지’색으로 결정했다"며 "향후 국민회의라는 명칭과 오렌지색을 이용한 CI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창당추진위는 오는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천정배 의원측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당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당명과 당의 상징색을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창당추진위는 국민 공모를 통해 당명을 모집해왔다.
장진영 추진위 대변인은 이날 "국민회의라는 명칭은 마하트마 간디의 지도 하에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인도 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이 1995년 창당해 1997년 50년만에 평화적 정권교체에 성공한 ‘새정치 국민회의’등의 당명에 사용된 바 있다"며 "추진위는 이러한 사항을 참고해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모이는 열린 정당을 지향하고, 반드시 정당개혁을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민회의'로 당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창당추진위는 오는 1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