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주경제 금융ㆍ증권 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 현대카드

2015-12-09 14:26
  • 글자크기 설정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현대카드가 '2015 아주경제 금융증권 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단순히 재정적 지원에 멈추지 않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능(디자인, CS, 마케팅 등)을 활용해 대상자들의 자활을 돕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목적지로 바로 데려다 주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로 향하는 지름길과 방법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소상공인이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의 ‘자본’을 비롯해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지와 열정’이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 사업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드림실현 프로젝트’를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 자활에 대한 의지가 남다른 소상공인을 선정해 전문적인 사업 컨설팅에서부터 경영개선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CS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북한 이탈 주민, 형제 및 부부 등 다양한 형태와 업종의 소상공인 사업을 지원해온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2013년 9월 8호점인 '우리동네 햇살과일'을 수원 영통구에 열기도 했다.

또 현대카드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정겨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場)’이란 전통시장 본연의 정서를 구현하고, 불편했던 시장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전통시장 고유의 모습과 메밀꽃을 모티브로한 소설과 축제 등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강원도 타 전통시장에 비해 활성화되지 않은 봉평장을 우선대상으로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