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전북대회 개최

2015-12-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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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8일 오후 저탄소생활 실천 전북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 한 해 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소개하며 생활 속 녹색 실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줄이기에 노력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 시‧군, 녹색아파트(녹색마을), 네트워크 등에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이 지급됐다.
 

▲전북도 저탄소생활 실천 전북대회[사진제공=전북도]


또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발대식을 개최해 온실가스 1톤의 개념과 구체적인 실천방법 등의 홍보를 통해 범 도민이 동참하는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북도는 올 한 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여름철 시원한 옷 입기(쿨맵시) 및 부채 이용, 겨울철 내복 입기(온맵시) 등 저탄소 생활실천을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 등을 162회 전개하면서 온실감스 감축에 앞장 서왔다.

도는 그간 추진했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네트워크와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실천과제를 확산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한 단계 더 도약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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