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주경제 금융ㆍ증권 대상] 리스크관리부문 대상 NH농협생명

2015-12-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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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NH농협생명 사장.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NH농협생명은 10일 아주경제 '2015 금융증권 대상'에서 리스크관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은 경영상의 잠재적 기회이익과 손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마련, 지속경영을 위한 기반을 다진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NH농협생명의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는 신속성과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위험자본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부 자본적정성 유지를 위해 위험자본을 부서단위별로 배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부서별 위험자본한도 배분 외에도 건전성비율 한도, 손실한도, 유동성 비율 한도 등 기타 리스크 허용한도를 추가적으로 부여해 관리 중에 있다. 
운영이나 금리 등 부서별 배분이 어려운 부문은 리스크관리 전담부서가 관리한다. 금리 리스크는 리스크 관리 전담부서에서 금리 산출 및 모니터링 등을 개별 허용한도 관리부서와 공동으로 처리하고 있다.

유동성 리스크 및 보험 리스크도 개별 허용한도 관리부서에서 리스크 증감원인 분석 및 모니터링 이행을 통해 허용한도 이내에서 관리하고 있다. 또 매월 말 기준 허용한도 관리 현황을 리스크관리협의체에 보고하고, 지주회사 리스크관리부서에도 통보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개별 허용한도 관리부서의 소진율이 95% 이상일 경우나 한도 초과 시에는 허용한도 단계별 조치사항 이행을 요구하는 등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필요 시에는 유동성 관련 자금관리 조직에 관리 책임을 부여하고, 자금관리 조직은 허용한도가 적정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자금조달 및 운용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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