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미대 출신 아나운서 연예인들은 많지만, 한상윤과 같이 화가가 직접 미술 방송에 MC로 활약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더욱이 한상윤은 “아름다운 TV 갤러리”방송에 2번 연속 출연한 다수 출연자기도 하다.
[아름다운 TV 갤러리]는 국내의 유명한 작가와 블루칩 작가의 솔직담백한 스토리와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토크쇼와 같이 선보이며 3년간 미술 전문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2U 갤러리 대표이자 아트마케터로 유명한 ‘박혜영’ MC 가 진행을 하였다가 팝아티스트 한상윤이 합류하며 환상의 콤비로 2톱 MC로 진행을 하고 있다.
팝아티스트 한상윤은 “진행 시작한 후로 빛의 화가 한호 선생님, 그리고 장갑 화가 이자 홍익대학교 미대 교수 정경연 선생님 그리고 캘리그라피 1세대 이상현 선생님과 만나 토크를 하며 후배 작가로써 많이 느끼고 있다. 이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는 진중하고 무거 웠다면 이제부터는 해외의 미술 프로그램과 같이 재미있고 솔직담백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한상윤은 방송 MC 외에도 작품활동과 더불어 미술 전문 위원(국가디자인연구소)로 활동하고 있다.
“화가이기 때문에 그림만 그린다! 의 세상은 이미 지난 것 같다. 화가에게 그림을 잘그리고 진정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건 당연한 업이고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미술의 힘 그리고 미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말과 더불어 표현하는 것 또한 이 시대의 아티스트 아닐까! 생각해 본다”라고도 전하였다.
한상윤씨는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1기로 졸업. 일본 교토 세이카 대학교에서 만화로 학부와 석사를 졸업후 한국에 귀국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로 박사를 최연소로 수료 하였다.
그후 작품활동과 최연소 강사로도 활동을 하다 2013년도에 늦은나이 입대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병장 전역후 개인전과 국내외 그리고 해외 아트페어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2016년부터는 갤러리 위(관장 박경임&대표 염승희)의 전속작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작가 출신의 MC 그리고 그 전문 분야인 미술 방송에 한상윤의 활약에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