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진리-울도, 인천-풍․육도, 하리-서검 등 3개 항로에 대해 개별 발주하여 계약하는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1개 선사가 인천지역 3개 보조항로를 운영하도록 통합발주하는 방식으로 개편하여 추진된다.
사업자 선정은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찰가격, 사업계획의 타당성, 재무건전성, 행정제재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를 낙도보조항로 운영자로 선정한다.
임지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금번 낙도보조항로 사업자 선정평가 시에는 가격평가의 비중을 낮추고, 안전관리 및 서비스 계획 등 사업수행능력 위주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