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옹 오종혁, 과거 "사람 만나는 것 두려웠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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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종혁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클릭비 오종혁이 '복면가왕 레옹'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에서 오종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데뷔 후 단 시간에 가까워져서 그만큼 큰 상처를 많이 느껴봤기 때문에 사람들이랑 가까워지는 걸 두려워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굉장히 닫혀서 지냈다 나도 느껴질 정도로 사람 만나는 걸 겁내고 두려워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종혁은 "그런데 (정글에 와서) 내가 먼저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나, 형, 친구까지 가까워지고 싶었다. 이 말로 표현이 다 될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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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고독한 사나이 레옹' 오종혁은 '여전사 캣츠걸'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